[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위험물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법령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계인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개정법령 홍보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0월 21일 시행예정인 개정 법령은 '점검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정기점검 결과 제출' '위험물제조소등 3개월 이상 사용 중지 및 재개 14일 이내 신고의무 신설' '과태료 상한액 상향 및 부과대상 확대'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 10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위험물 운반자 자격·교육 의무 신설조항으로 인해 위험물 용기 적재차량은 위험물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와 위험물 운반자 안전교육 이수자에 한해 운전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위험물 관련 개정법령의 자세한 문의 사항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82)로 하면 된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지속적 홍보로 지역 내 관계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