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윤호종)에서는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주민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실시한 ‘무더위 쉼터-바퀴달린 복지관’사업을 통해 발굴된 고시원 거주자의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하고 그에 따른 건강도 위태로워 더위로 지친 심신의 회복을 위한 '주민 긴급 건강돌봄' 활동을 진행했다.

8월 20일 고시원 4개소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후, 1인 17천원 상당의 프로틴 단백질 음료 100박스와 마스크 8,000개를 전달하며 고시원 거주자의 건강을 기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응원을 전했다.

윤호종 관장은 "기존도시에 위치한 주거시설의 낙후로 무더운 폭염을 보내기에 어려움을 겪는 고시원을 돕고자 주민 긴급 건강돌봄을 통해 고된 삶에 격려가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내 위기대응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