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제22회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자체심사를 통해 진천 대표로 출전할 2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진천에 거주하는 유치원생 또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4인 이하의 가족을 참가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가족과 함께 소방동요 부르는 모습을 촬영한 5분 이내의 영상을 심사해, 최우수 2팀을 선발했다.

이날,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해 '동요 가창력', '퍼포먼스' 등에 대한 '창의성', '영상작품성', '참가자 표현력'을 면밀히 심사해 참가팀 4팀 중 2팀(사랑가득 다슬이네, 드래곤엑스3)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각 2팀은 오는 25일 충북소방본부 주관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택호 진천소방서장은 "가족과 함께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을 노래하는 의미깊은 대회"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준 참여 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