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노근호)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웹툰창작체험관(이하 '웹창체)을 운영하고 있다.

웹창체는 웹툰 창작 체험 및 기초 교육을 목적으로 비영리로 운영된다.

웹창체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되어 5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나도 작가다' 는 웹툰 공모전을 준비하는 예비작가를 위해 개설됐다.

지역 작가의 멘토링 지원으로 9월에 열리는 2021 네이버웹툰 지상최대공모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웹툰 교육 수강생들은 인스타 만화등록, 단편만화, 동아리활동지도, 작품연재 준비, 2021 경남 최강 웹툰공모전 최우수상, 2021 네이버 최강자전 예선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이모티콘 교육 수강생 대부분이 라인 플랫폼에 등록하여 꾸준히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일부 우수작품은 카카오 이모티콘에 등록을 승인 받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노근호 원장은 "충북 문화콘텐츠 사업의 메카인 충북과기원이 웹툰을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OSMU를 기반으로 디지털 뉴딜정책을 이끌어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OSMU(one source multi-use) : 하나의 매체를 여러 매체의 유형으로 전개하는 것

한편, 충북과기원은 웹툰 제작 심화 과정(8. 28. ~ 10. 23. / 매주 토요일) 교육생을 8월 23일(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 공고는 과기원 홈페이지(www.cbist.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