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CTN]홍유선 기자 = 유영재가 에너제틱한 경찰 지망생으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 1회에서 유영재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진영, 정수정 앞에 나타났다. 유영재는 우직하고 단정한 다른 동기들에 비해 명랑하고 통통 튀는 매력적인 성격으로 단숨에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유영재(조준욱 역)은 긴장감이 감도는 면접장에서 "반갑다 브로"를 외치며 자기소개를 했다. 유영재의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표정은 숨죽여 차례를 기다리는 다른 지원자들 가운데 단연 돋보였다.

유영재는 밝고 친화력 좋은 유학파 출신으로 동기들의 단합을 이끌며 매사 긍정적이고 엉뚱 발랄한 매력을 뿜어낸다. 실제 모습과 겹치는 듯한 특유의 밝은 성격을 찰떡 소화한 유영재는 진영, 정수정, 이달, 추영우와 함께 좌충우돌 경찰대 생활을 그려나간다.

유영재는 KBS2 '99억의 여자', tvN '철인왕후'에 이어 KBS 2TV '경찰수업'으로 벌써 세 번째 정극 연기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영재는 '경찰수업'을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로 가득한 캠퍼스 라이프를 겪어내는 경찰대 신입생이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전작에서 보여준 이미지보다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유영재의 유쾌한 연기가 돋보인 KBS 2TV '경찰수업'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