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18~49세 청장년층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1972년 1월 1일부터 2003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및 콜센터(1339, 지자체)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8월 9일(월) 저녁 8시부터 8월 19일(목) 오후 6시까지는 10부제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인 대상자는 8월 9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오후 6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은 10부제 사전예약에 따라 접종대상자 사전예약을 위해 휴일 기간(14~16일) 보건소 콜센터(830-8750~2)를 임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에는 60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계속돼 60~74세는 8월 18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아 8월 25일까지 접종을 시행하며, 75세 이상은 수시로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이달 마지막 연령대에 대한 접종 예약이 시작되는 만큼 집단면역이 하루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7일 18시 기준 부여군 1차 백신 접종자는 전 군민의 55.6%에 해당하는 35,805명이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전 군민의 24.1%인 15,556명이다. 접종률은 전국 1차 40.5%, 2차 15.0%에 비해 각각 15.1%p, 9.1%p, 1차 43.0%, 2차 16.7%를 보인 충남도보다 각각 12.6%p, 7.4%p 높은 수치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