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한성진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9일부터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만18~49세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예약을 받는다.

9일 군에 따르면, 예약 대상 주민은 모두 8,163명이며, 사용하는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이다.

예약 기간은 9일 오후 8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사전 예약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콜센터(1339번, 각 읍면사무소)를 이용하면 된다.

이번 예약 기간에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10부제를 실시하고 이후에는 9월 18일까지 연령대별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접종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청양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나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청양군 예방접종센터를 이용하는 경우 8월은 27일, 9월은 7일과 14일, 17일, 28일에 접종받을 수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하반기 들어 접종대상자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면서 "11월 집단면역 형성, 코로나19 이전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