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충북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아동돌봄분과(분과장 반수진)는 2021년 분과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드림스타트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아동 12가구 대상을 선정하고 '폭염 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아동돌봄분과 위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반수진 아동돌봄분과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위기 청소년 가정을 위해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선풍기를 준비했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동돌봄분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의체의 이종민 간사 역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일상이 힘든 요즘이지만 음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분과활동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돌봄분과는 사회보장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아동, 청소년 관련 종사자 및 전문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