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CTN]박철우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은 8월 4일 현재 충주시의 누적 확진자는 467명으로 최근 10일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하루 최대 4천명을 검사하는 등 다각적 노력에도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우리시는 부득이 충청북도와 중대본과의 협의를 거쳐 8월 4일 금일 밤 24시부터 8월 11일 24시까지 우선 1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했다고 했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4단계 격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시고, 방역 강화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오는 8월 5일부터 오후 6시이후 사적모임은 2명까지만 허용되며, 모든행사는 집합금지하고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도 22시까지만 허용이 된다.

조 시장은 "그동안 우리 충주시민 여러분께서는 의연한 모습으로 수차례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왔으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시고,역학조사와 진단검사, 백신접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최선을 다하여 코로나 4차 대유행 상황을 조기에 호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