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신임회장 김혜진)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따뜻한 정성을 보태며 새롭게 회기를 출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새 회장단을 꾸리고 나눔과 봉사의 길을 시작한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23일 영동군청을 찾아 1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영동감고을라이온스클럽은 권영이 회장이 이임하고 7대 김혜진 회장이 취임해 클럽을 이끌게 됐다.

김혜진 신임회장은 묵정조합농기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임행사를 간소화하고, 지역사회에 닥친 위기와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면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김혜진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군민들과 어려움을 나누며 새출발을 하고 싶었다"라며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희망으로 가득찬 영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