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대전 서구의회 정능호(용문,탄방,갈마1·2동) 의원은 지난 12일 제264회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갈마2동행정복지센터 나내지 매입, 주차장·건물 증축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촉구하는 자유발언을 했다.

정능호 의원은 "갈마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지면적 393.7㎡, 연면적 1,017.06㎡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998년 12월 준공되어 22년 동안 주민의 복지증진과 민원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며 "25,000 여명으로 서구 23개동 5번쨰로 인구가 많으나, 동 청사는 중 3번쨰로 작고, 주변에 상가 밀집되어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주민들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또한 주민자치 발전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정복지센터는 단순 공공행정공간이 아닌 주민을 위한 문화, 복지, 편익시설 제공,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현 건물은 더 이상 증축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행정복지센터 부근 국가 소유인 갈마동 1077번지를 매입하여 지상4층 규모의 동 청사 증축 추진 방안, 구 재정 여건 상 증축 사업이 어려울 경우 부지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정능호 의원은 "갈마2동행정복지센터 지역의 숙원사업이 해소되어 지역주민의 친목도모 및 여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을 기울여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