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24일 풍기동 소재 정은어린이집 원아들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정은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7일과 24일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체험교실에서 소화기 사용법, 연기탈출체험 등 안전체험을 하고 난 후의 감사 마음을 담은 것이다.

편지에는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삐뚤빼뚤 귀엽게 써내려간 글로 "소방관 아저씨 불이 난 곳에서 불도 꺼주고시고, 다친 사람도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등 고사리손으로 손수 쓴 감사의 글과 그림이 가득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어린이들이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받아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마음에 더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아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