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 이우철)는 항상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중,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우수자원봉사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자원봉사자는 매년 1365 자원봉사포탈을 통해 전년도 100시간 이상 혹은 누적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한 봉사자에게 주어진다.

지난해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돌보기 위해 많은 봉사자가 함께 해주셔서, 올해는 경기도 375만명의 봉사자 가운데 약 2만 명이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우수자원봉사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약 2,577개의 할인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가맹점의 다양한 정보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경기도우수자원봉사자' 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에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었던 우수자원봉사자증은 변화하는 환경문제에 대응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작년부터 모바일앱(스마트폰)으로 대체하여 발급하고 있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과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 감사함을 전하고자 우수자원봉사자를 선정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라며 우수자원봉사자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모바일증에 사진 등록 기능을 추가해 본인확인 방안 마련 등 지속적인 기능개선을 이뤄낼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및 31개 시군자원봉사센터로 연락하면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