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냉방기기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냉방기기와 관련된 화재는 선풍기와 에어컨 등의 장시간 사용에 따라 모터 과열과 과부하, 기계 주변 및 내부에 쌓인 먼지 등이 주요 원인이다.

에어컨의 경우에는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훼손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하며 실외기 주변에 발화위험이 있는 물품을 두지 않아야한다.

특히 냉방기기 사용 후에는 전원을 끄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시 전원을 차단해야한다.

신준현 예방교육팀장은 "냉방기기 화재는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 시에는 반드시 전원 플러그를 뽑고 주기적으로 모터 등을 청소하는 등 화재예방의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