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내 달 10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되는 '2021년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아산소방서 대표 '배방고등학교 일반인 심폐소생술팀'이 맹연습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매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하여 실시된다.

대회는 충남도 내 16개 소방서별 3인 이내로 구성된 1개 팀이 스토리를 가지고 심폐소생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최우수 1개팀은 '제10회 대한민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산소방서 대표팀으로 참가하는 배방고등학교 학생 3명은 내 가족, 내 이웃, 내 친구 또는 누군가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일에 최초 발견자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리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고은정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생명존중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