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신풍면(면장 오원록)은 7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 어르신 10명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실시했다.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원록, 윤석우) 위원 10명은 이날 지역사회 특화사업으로 실시하는 '안부를 확인해요! 요구르트 함께 나누기' 대상 10명의 어르신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요구르트와 우유를 함께 전달했다.

대상자 어르신은 "요즘은 어버이날이라 해도 살기 바뻐 자식들도 오지 않는데 직접 오셔서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감사하고 오랜만에 받아보는 꽃이 너무 감동스러웠다"라며 소감을 밝혔고

오원록 신풍면장은 "5월은 가정의 달로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부모님을 모시듯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주 금요일 독거 어르신 10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상태 등을 확인하는 '안부를 확인해요! 요구르트 함께 나누기' 사업을 지난 3월부터 실시, 총 40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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