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은자플라워(대표 손은자)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온양2동(동장 성은숙)에 카네이션 50개를 후원했다.

후원된 카네이션은 적십자봉사회와 독거노인생활지원사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손은자 대표는 "꽃집을 운영하면서 어버이날이 되면 홀로 계신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기부하고 싶은 생각을 항상 했었는데 이렇게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강신순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손은자 대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으로 평소 적십자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주셨다"며 "이렇게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르신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을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족과 함께 보내는 날이 많은 5월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쓸쓸함을 더 느끼실 거 같은데 이렇게 예쁜 카네이션을 통해 그 쓸쓸함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