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3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직원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예방백신 접종에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시장은 "지금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일부 병‧의원에서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됐는데, 앞으로도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5인 이상 집합 금지,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아프면 쉬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보이면 즉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어서 "지난 시의회에서 통과된 4차 재난지원금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한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신경써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오늘 출범식이 열리는 오창 대읍, 내일 전면 개통되는 월오-가덕 도로, 완성을 앞둔 흥덕구청사 등 다양한 사업의 결실이 있다"며 "일 년 중 이번 5월은 여러 가지 사업을 진척시키는 달인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확진자가 나오면 보건소에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을 찾고, 각 부서에서 방역을 지원하는 등 각 부서가 합심해서 감염원을 차단하는 노력에 고맙다"며 "집단 감염과 n차 감염을 막을 수 있도록 직원 모두 조금 더 힘내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