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가 소방관련 민원, 교육, 안내 사항 등의 각종 소방정보를 QR코드로 생성하고 배포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모든 시민이 알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코로나19로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나 점검 방법 등의 교육과 안내가 부족하여 점검 부실이 우려되고 각종 소방관련 민원업무에 대해 효율적이고 빠른 이해를 돕기 위함이다.

QR코드로 생성한 각종 소방정보를 스티커 형태로 제작하여 탈‧부착이 용이한'QR코드 게시대'와 민원 응대 시 상황에 맞는 업무 QR코드 스티커를 명함에 부착하거나 서한문 등의 안내자료 및 공문 발송 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QR코드를 부착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원서류 작성법 ▲소방시설별 점검 및 사용법 ▲연령별 맞춤형 교육자료 안내 ▲소소심+소방안전교육 ▲소방민원 주요 안내사항 ▲주요 소방활동사항 ▲재난별 행동요령 안내 ▲법령검색 방법 안내 등 시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소방안전정보이다.

11q이미지

류석윤 서장은 "(11q)는 소방의 상징인 '119'와 'QR'의 Q의 소문자 q가 숫자 9와 비슷하여 이를 합성한 것으로 많은 시민이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장 쉽고 빠르게 소방정보를 취득하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이번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화재피해나 소방안전관리 공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생활접점 대시민 교육·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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