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는 지난 28일 만뢰산 일원에서 산악인명구조훈련과 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기술을 반복적으로 습득하고,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 및 운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 내용은 △ 드론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 범위 설정 및 운용 훈련 △산악구조용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 훈련(수직, 수평) △산악사고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법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강택호 서장은 "드론을 활용할 것이며 요구조자가 산 속 어디에 있든 찾아내 구조할 수 있도록 훈련했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인명 구조훈련을 통해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