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온양3동(동장 이재성) 주민자치회(회장 이현상)가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에 따른 불안한 생활에 지친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2021년 도민참여 예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50가구에 오는 12월까지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 등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산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이현상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들어할 수밖에 없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성 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집행하는 주민 대표기구로 현재 4개 분과 3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 관내 취약지 방역 활동 및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