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5일 11시 33분 홍성군 갈산면 가곡리 산불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투입하여 연소확대 저지 및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불화재는 9부 능선에서 발생하여 소방차량 진입이 불가하고 정확한 화재발생 장소를 발견하기 어려워 장기화가 예상됐으나, 소방드론을 신속히 투입하여 신속한 화재진압 및 연소확대 방지가 가능했다.

홍성소방서는 총 2대의 소방드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정보수집 기능 이외에도 각종 화재 및 구조, 특수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재산피해 방지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유명석 현장지휘팀장은 "신속한 소방드론 투입으로 연소확대 저지 및 정확한 출동로를 확보하여 효과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