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비타민엔젤스(주)(대표 김바울)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이사장 문진환)이 지난 26일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방문해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2400만원 상당 종합비타민 1500개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새희망이 비타민엔젤스(주)가 추진하는 '2021 비타민엔젤스 취약계층 영양제 지원사업'에 아산시를 연계하며 이뤄졌다.

비타민엔젤스(주)는 비타민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기업으로, 비타민 1개가 판매될 때마다 판매된 수량만큼 취약계층에 기부해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에 매월 1만개 이상의 비타민을 정기기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7억여 원의 비타민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물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이용·입소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 아산시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김바울 대표는 "먹고 잠들고 숨 쉬는 일상이 건강하기 위해서는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 소외계층을 위해 비타민 기부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을 위해 힘써 주신 비타민엔젤스(주)와 사)더불어함께 새희망에 감사드린다. 아산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