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각종 교통사고 유형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와 전문지식 및 구조장비 사용능력 향상을 통하여 효율적인 대처능력과 전문성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구조대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간의 소방서 사무실 및 차고에서 이론교육 후 아산시 실옥동 소재 폐차장에서 폐차 예정인 차량을 동원하여 다양한 상황에 대한 각종 구조장비 활용을 중점으로 실제 현장과 같은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했다.

강봉원 119구조구급센터장은 "교통사고 현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많다며, 다양한 사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