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지난 20일 문암생태공원 등 주요 공원과 생태습지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 시장은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 양서류생태공원, 상당산성 자연마당 등 3곳 현장을 찾아 공원 운영 상황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점검했다.

한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계자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시민들의 휴식처가 돼 주고 있는 도시공원 관리에 더욱 힘 써달라"고 주문했다.

지역의 대표적인 힐링 장소로 자리매김한 문암생태공원은 튤립 12만 본이 어우러져 '함께 웃는 청주'라는 테마로 글씨가 수놓아져 있어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양서류생태공원 생태교란종 출현 현장

양서류생태공원은 시민들이 생태환경을 가장 가까이서 체험해 볼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양서류 생태서식지 복원을 넘어 도심 내 힐링플레이스로 더욱 가치가 있는 장소다.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자연마당은 환경부와 청주시가 지난 2017년 5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방치된 다랭이 논을 활용해 야생초화원, 생태습지, 논두렁 탐방로를 조성하여 생태 휴식공간을 조성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