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19일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에 대응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오세현 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아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은수미 성남시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을 지목했다.

한편 아산시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청년내일카드, 청년클래스 등 다양한 시책 지원을 통해 청년이 결혼과 출산을 꿈꿀 수 있도록 지역 정착기반 마련을 도모하고 있으며 임신 전 예비엄마 검진, 난임부부 및 임산부 지원 사업, 아기 DNA카드 발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출산장려금 첫째 자녀 확대 지급, 만 18세 이하 세 자녀 이상 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신혼부부 주택자금대출 이자 지원 사업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출산친화적 시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