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 신동호 기자 = 길거리에 차도와 인도를 구분없이 '전동킥보드'가 누워 있어 시민의 불편을 가중 시키고 있는데도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해결방법을 찾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이번달 재상정할 계획이다.

'전동킥보'드 견인료 4만원, 보관료 최대 50만원을 매기는 내용과 도로 그 밖에 공공장소 등에 전동 킥보드를 무단 방치하거나 통행을 방해할 경우 제재 조치를 규정했으며 도로법 74조에 의거, 서울시가 이동·보관·매각이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버스승강장을 가로 막은 전동 킥보드

한편 충북의 한 도민은 SNS상에 "전동킥보드 이대로 괜찬은가?" 라며 "보행자의 보행에 위해를 끼치는 이런 행태에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왜 대책을 내놓지 않는가?" 라며 불만을 토로 하는 시민이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또 다른데에도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규상 원동기로 분류 되므로 원동기를 탑승하려면 원동기,운전면허가 있어야 하며 헬멧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1인이상 탑승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2인의 탑승과 무면허 보호장구 미착용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사례들이 많고 교통신호도 잘지키지 않고 있어 사고의 위험도가 상당히 높아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원동기는 인도로 통행 할 수 없슴에도 인도를 통행 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빠른 대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신동호 기자 jscar1004@hanmail.net 신동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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