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둔포면(면장 손용훈) 노인시니어 자원봉사단(대표코치 이원우)이 10일 신왕리 배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이루어져야 하는 배꽃 인공수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조금이라도 돕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실시하게 됐다.

이원우 대표코치는 "내 일 같이 협력해주고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둔포면 노인시니어 자원봉사단은 매년 둔포면 곳곳을 살피며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운용교차로, 능안교차로 일원의 생활쓰레기를 2회에 걸쳐 수거해 깨깔산멋 둔포면 만들기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