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CTN] 정기섭 기자 = 음성군 제27대 이준경 부군수가 4월 10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던 이 부군수는 취임 직후 조병옥 군수를 도와 정부 예산사업을 발굴하고 코로나19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지역 안정을 도모하며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부군수는 30여 년간 충청북도 주요 부서를 거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음성군청 각 부서와 9개 읍‧면의 주요 업무와 현안·역점 사업 등을 파악하고, 특유의 리더십으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며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춰 조직을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인 재난 상황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행정 신속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예방접종 TF팀을 이끌며 본격적인 접종에 앞서 모의훈련을 하는 등 주요 사항마다 신속하게 대응해왔다.

이어,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음성생활체육공원 △대소‧삼성 도시개발 △국립소방병원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살피며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현안 해결과 활성화방안 등을 건의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방문하고,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과 산업 육성 기반 확보를 위한 정부와 충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준경 부군수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음성군의 성장동력을 더욱 키워 군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군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굳은 각오로 열정을 쏟아 내겠다”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하루빨리 군민들이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경 부군수는 1989년 9급 공채로 괴산군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1992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한 뒤 총무과, 농정과, 자치행정과, 문화예술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11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문화예술과, 바이오정책과 등을 거쳐 2018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관광항공과장, 농업정책과장을 역임하고 올해 1월 1일 제27대 음성군 부군수로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