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6일 16시 49분 홍성군 광천읍 가정리 태양광에너지 저장장치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태양광에너지 저장장치 화재는 자칫하면 전기실 및 태양광 패널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으로 소방드론을 활용, 연소 방향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화재 현장은 태양광에너지를 저장하는 장치로 물로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주변에 태양광 패널이 다량 설치되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소방드론으로 연소확대 방향을 파악하여 연소확대를 방지할 수 있었다.

전배승 현장지휘팀장은 "신속한 소방드론 투입으로 연소확대 저지 및 정확한 출동로를 확보하여 효과적인 현장지휘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