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사리면이 따뜻한 공동체로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사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우익원･이상수 공동위원장과 윤홍득, 이상운 위원은 5일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위해 협의체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1단체 1나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우익원 공공위원장(사리면장)은 "따뜻한 공동체 실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은 "변함없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는 지역 내 모든 기관·단체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민·관 협력사업인 '1단체 1나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에는 협의체를 비롯해 △사리여성농업인회(회장 신우숙) △사리보건지소(지소장 유덕언) △사리지역아동센터(염은경) △사리적십자봉사회(회장 한숙희) △사리자치봉사(회장 안병숙) △사리새마을협의회(회장 김용찬) △증평농협사리지점(지점장 이진아) 등 8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