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동이면에서는 5일 식목일을 맞아 목수국과 목단 등 400여 그루를 심는 동이 행복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최소의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재종 군수와 면사무소 직원, 동이면 기관단체 회원 그리고 동이초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해 동이면 힐링센터와 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이초 학생 5명이 함께 참여해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 학생들에게 생명 존중의 의미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행사 후 4학년 김하윤 학생은 "처음 해보는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고, 내가 심은 나무가 잘 자라 예쁜 꽃이 활짝 피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연용 동이면이장협의회장은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