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우울 극복과 치매예방을 위한 비대면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면서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개선과 치매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된다.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6일부터 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와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보기를 수령하거나 모바일 앱 ‘걷쥬’를 활용해 참여하면 된다.

행사기간 동안 2만보 걷기 미션 또는 공주 10경 중 4경 이상을 방문해 인증사진 찍기 미션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는 최종목적지인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으면 선착순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제공하며, 순위 안에 들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예방 및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여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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