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CTN]하성매 기자 = 연산동 나눔가게 6호점 준헤라 미용실(원장 강명옥)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를 펼쳤다.

강명옥 원장은 지난 1월부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힘들었던 어르신과 장애인 세대를 찾아 컷트, 파마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명옥 원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단정해진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 저의 작은 나눔이 우리 동네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영매 연산동장은 "생업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재능을 기부하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약속하신 강명옥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이웃들이 서로 돕고 나누는 연산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