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은 '자원봉사릴레이 발대식'을 통해 올해의 자원봉사릴레이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지난 31일(수) 오후 옥천군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된 이번 출발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하여 관내 자원봉사자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 릴레이 기 전달식,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 전달식,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 릴레이'란 김재종 옥천군수가 전달한 릴레이 깃발을 총 39개 단체가 차례로 이어받아가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올해 첫 번째 릴레이 기를 전달받은 단체는 안전보안관이다.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는 2010년부터 2020년간 10년 간 봉사실적 토대로 봉사시간이 1,500시간 이상인 10명에게 수여됐다.

금정숙 센터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일수록 이웃과 지역사회를 되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활동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자원봉사릴레이를 통해 자원봉사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 옥천군이 더불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1년도 2월 말 기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수는 319개이며, 자원봉사자 수는 12,138명으로 인구 대비 2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동자원봉사,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지원, 전문자원봉사자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최하는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봉사활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