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이차영 괴산군수가 다시 한 번 '꽃 같은 화(花)요일' 에 동참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범군민 소비진작운동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매주 화요일 꽃을 구매해 사무실에 비치하거나 지인에게 선물하는 '꽃 같은 화(花)요일'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군수는 지난 30일 퇴근길에 관내 꽃집에서 화분을 구입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고통에 마음이 아프다"며 "관내의 모든 기관･단체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에 동참해주시기 바라며, 소상공인과 농가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범군민운동으로 '꽃같은 花요일' , 용기내챌린지, 괴산사랑 착한先 결제운동, 공직자 런치투어, 괴산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이벤트, 괴산군 으뜸점포 스탬프투어, 먹깨비 앱 이용 촉진 이벤트 등이 진행 중이다.

이 군수는 꽃같은 화요일을 비롯해 퇴근길 음식포장, 용기내 챌린지에 여러 차례 참여하면서 지역 소비진작을 위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