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수출용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2021년 임산물 출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사업은 일정한 임산물 출하 실적이 있는 임업인(단체)을 대상으로 수출용 포장용기, 포장용 컨테이너 등을 지원해 안정적 수출기반을 구축하고 임가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4월 15일까지 수출용 임산물 표준규격 출하사업 대상자 신청을 접수하고 있으며, 희망 임업인(단체)은 시청 산림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산림과(041-540-2925)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박일좀 산림과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임가의 임산물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고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관내 임산물 수출 실적은 91만50달러로 2019년 대비 7%가 증가했으며 특히 지역경제에 영향이 큰 주요 소득임산물의 성장세가 꾸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