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31일 수요일 송악면 소재 광덕산 일원에서 119구조대원 19명을 대상으로 정예 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다양한 산악 안전사고를 대비해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산악사고유형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9일부터 30까지 이론교육 및 사전훈련을 마치고 현장훈련을 진행했으며, 현장 훈련 내용으로는 가상의 산악사고 상황을 부여 한 후 ▲자연확보물 활용법 및 인공확보물 설치,운용 ▲로프매듭 및 들것을 이용한 인양법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석 현장대응단장은 "최근 야외활동,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증가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한다"며, "최고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