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CTN]하성매 기자 = 신흥동 주민자치회(회장 천에녹)와 신흥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7일 입암산 구)동광농원 일대에서 상춘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매년 봄철 수많은 상춘객이 찾는 구)동광농원 일대에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전을 위해 실시됐다.

주민자치회 위원과 동 직원 등 20여 명은 상춘객을 대상으로 피켓으로 마스크 착용을 홍보하고,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마스크 400매를 배부했다.

천에녹 주민자치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신흥동 벚꽃나들이 축제가 취소됐지만, 벚꽃 명소답게 많은 분이 이곳을 찾고 계신다"면서 "나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비롯해 취약계층 안전 마스크 지원, 관내 주요 시설 생활방역 실시 등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