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한성진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4일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에 대한 대군민 홍보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의용소방대의 날'은 3월 19일로 공식 지정되었으며, 1958년 소방법을 근거로 의용소방대 설치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전화번호 119를 조합하여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서는 홈페이지 및 온라인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또한 각 읍면지역 소방청사에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 취지 등의 내용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여 홍보한다.

김성찬 서장은 "이번 국회 본희의 통과로, 의용소방대가 지역 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온 것에 대한 보답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