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CTN]김지우 기자 = 경기도는 공동주택 건설관계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공자 및 감리자, 관계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2021년 상반기 경기도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온라인교육은 지난해 교육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연간 2회로 확대하고 강의 분야도 추가했다.

특히, 지난 1월 24일 주택법 개정·시행에 따라 공동주택 품질점검의 바뀐 제도 및 절차를 교육하는 등 건설관계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뒀다.

강의는 경기대학교 건축안전공학과 최용화 교수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방안,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염성준 변호사의 주택법 개정 및 하자판정, 동양미래대학교 건축과 장덕배 교수의 공동주택 품질향상 시공 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접속 채널인 네이버TV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오전 10시부터 해당 URL(https://tv.naver.com/l/71994)로 접속하면 온라인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교육 종료 후 네이버TV를 통해 언제든 시청이 가능하도록 업로드해 근로자의 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신욱호 도 공동주택과장은 "작년 온라인 교육에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참여했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주셔서 이를 반영해 강의를 확대했다"며 "올해부터 법제화‧시행되는 품질점검 제도 및 절차의 이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품질향상을 위한 시공 방안 등 교육을 통해 건설관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