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권리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진 민주시민으로서 아동·청소년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2기 아동·청소년의회’를 운영한다.

아동·청소년의회는 중·고교 재학생을 포함해 만13세 이상 만18세미만 아동·청소년 30명으로 구성하며, 아동·청소년 의회 활동 경험, 성별 및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아동·청소년의회 의원은 6월중 발대식을 시작으로 원 구성 후 민주시민·권리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5분 발언을 위한 의제 발굴 등 성숙한 민주시민의 자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다.

아동·청소년의회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4일까지 시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아동청소년과 아동친화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 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직접 경험하는 의회 활동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 역량을 키워나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