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이 22일 소회의실에서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 시장은 "현재 읍‧면‧동별로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대상자 조사가 진행 중인데,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에 힘 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이번 주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음달 11일까지 마스크 착용, 2m 이상 간격 유지, 노점상 영업금지, 음식물 취식금지 등의 내용으로 행정명령이 발령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스로 참여해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규행정, 공문 작성 등 공적인 업무 수행 시 후임자에게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고 충분히 검토해 실수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특별히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우리 시 코로나19 확산세는 지난해 12월, 올해 1월의 양상보다는 감소하고 있지만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외국인 근로자 고용 기업 전수조사 및 진단검사 직원 노고 격려 등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