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장창훈 옥천소방서장은 지난 18일 옥천군 이원면에 위치한 ㈜코스모링크를 방문하여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봄철을 맞아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장창훈 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주요시설을 둘러보며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 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고, 화재 초기 자위소방대 역할의 중요성 등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화재발생을 대비해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 요인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정보 공유 및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관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주력했다.

한편,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이나 재산 피해 우려가 커 특별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뜻하며, 옥천소방서 자체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안전관리측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공장, 노유자시설 등 14개소를 선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장창훈 서장은 "봄철에는 사소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화재 예방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소중한 일터에서의 안전수칙 준수를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