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에서 출시한 '초록e도우미' 서비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초록e도우미 서비스는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충북형 국민DR(에너지쉼표)서비스로 매주 한 번 에너지 절감 관련 도전 등을 통해 전기사용을 줄이면 보상(포인트)을 받을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 국민DR(에너지쉼표): 에너지 사용을 잠시 멈추고 쉬어간다는 의미로 소비자의 전기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제공하는 제도 ※ 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또한 '초록e도우미' 에 가입하면 △전기 사용량 및 요금 정보 △전기 소비패턴 분석 △누진단계 표시 △이웃 간 전기 사용량 비교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서비스 가입대상은 원격검침계량기가 설치되고 스마트폰을 사용 중인 주택 또는 사업장이다.

가입 신청은 초록e도우미 홈페이지(www.greenhelpe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초록e도우미 서비스에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 절약과 포인트 획득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괴산군은 올해 7월까지 서비스에 참여할 400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