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서구(구청장 장종태)가 트렌드에 맞는 뉴미디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유튜브‘대전서구’를 개편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홍보실을 신설한 서구는 유튜브 콘텐츠‘서도남(서구를 도는 남자)’,‘서구 탐구생활’,‘날PD(날다람쥐 PD)’를 신설하는 등 공식 유튜브를 새 단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렌디한 뉴미디어 홍보를 통해 서구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 정책 추진 과정을 홍보하겠다는 각오다.

먼저,‘서도남’은 뮤지컬 배우이자 트로트 가수인 윤준호가 춤과 노래를 통해 서구의 색다른 볼거리와 명소를 소개한다. 윤 씨는 최근 방영된 서도남 1화‘둔산동 데이트 코스’ 편에서 남다른 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서구 탐구생활’은 신한결 주무관이 지역의 특색있는 인물을 찾아 인터뷰하며 소소한 삶의 이야기와 정보를 제공하고, ‘날PD’는 서구 캐릭터인 서람이(다람쥐)의 주무관 버전‘날다람쥐 PD’ 김기욱 주무관이 주요 정책 현장을 취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한다.

장종태 청장은 "소통하는 미디어 홍보를 위해 2월 1일 자로 홍보실을 신설했다"라며 "영상 시대를 맞아 앞으로 유튜브를 적극 활용, 소통하는 뉴미디어 홍보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구는 공식 유튜브‘대전서구’와 공무원들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서브채널‘서구청 정부미’를 각각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