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요 역점시책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5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군에서 추진하는 2022년도 신규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위한 것으로, 최대한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겠다는 이 군수의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다.

이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국을 방문해 △청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 △괴산생활문화센터 건립 △괴산 종합 다목적체육관 건립 △감물 다목적체육관 건립 △덕평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리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 군수는 이어 균형건설국, 농정국, 경제통상국을 차례로 방문해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병목구간 개선 △문광~미원간 국도 확포장공사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친환경 찰옥수수 가공 유통시설 설립 △괴산 절임배추 종합처리장 건립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 △괴산군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기업지원시설(비즈니스센터) 설치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의 사업별 필요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괴산 발전을 견인할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예산 확보가 중요하다" 면서 "2022년도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충북도뿐만 아니라 관련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찾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