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CTN]이기국 기자 = 영동소방서(서장 김영준) 심천의용소방대(대장 정재만)는 지난 9일(화)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총 140만원 상당으로 영동소방서 심천의용소방대원들이 관할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생에게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매월 자체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심천의용소방대는 장학금 전달 뿐만 아니라,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예방활동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생산적일자리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정재만 대장은 "이번 장학금 및 졸업축하금을 받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눔을 아는 따듯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