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충북도는 올해 10개 시·군 42지구 농업생산에 이용되는 저수지, 양수장, 관정, 배수장, 취입보, 용·배수로 등에 대해 내구연한 초과 및 노후화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설물을 재설치 하거나 보수하는 노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신규사업 12지구 포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노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1994년부터 2020년까지 406지구를 완료하였으며, ‘21년 신규사업 12지구를 선정하여 계속사업 30지구를 포함 42지구를 추진하게 된다.

금년 사업비는 373억원으로(국비 100%) 수원공분야 21지구 235억원, 용·배수로 분야 20지구 134억원, 저수지준설 1지구에 4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 수원공 : 농업용수를 공급하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든 시설물(저수지, 양·배수장, 취입보 등)

충북도 관계자는 "신규착수지구는 상반기에 신속히 설계를 완료하여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준공지구는 연내 사업이 문제없이 마무리 되도록 사업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