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영인면(면장 이준찬) 행복키움추진단(단장 김명수)이 지난 4일 영인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후원 및 활동을 위한 2월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취약한 거주환경으로 건강에 위협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2가정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추진을 논의하는 등 단원들이 평소 방문 상담한 어려운 가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영인면 행복키움추진단 사랑의 후원품 전달 기념사진

월례회의를 마친 후에는 다가오는 명절을 맞이해 행복키움추진단에서 선정한 어려운 가정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키움추진단 자체 후원금으로 마련된 소고기 세트와 후원받은 김 세트, 계란 1판, 쌀 10kg, 푸드뱅크 후원물품, 마스크, 소고기세트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명수 단장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더 많은 분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골드마운틴, 영인산마루, 한국양곡가공협회, ㈜대륙제관 등에서 설 선물을 푸짐하게 준비해주셨다. 이러한 정성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해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인면은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키움추진단을 결성했으며 현재 41명의 행복키움추진단원이 영인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행복키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